청약 당첨 후 꼭 알아야 할 절차 A to Z (계약~잔금까지!)

 

 

 

 

 

 

 

 

 

 

청약 당첨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계약부터 잔금, 세금까지 이어지는 절차를 제대로 이해해야 안정적인 입주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청약 당첨 후 필수로 거쳐야 할 5단계 절차를 순서대로 소개합니다.

 

 

 

 

 

 

 

 

1. 공급금액 및 납부 일정 확인

 

 

공급금액은 당첨자 발표 직후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입니다.

• 당첨자 발표 직후 분양사 홈페이지나 청약홈에서 공급금액과 납부 일정 확인
• 분양가, 옵션 비용, 발코니 확장비 등 총 납부금 확인
• 납부일, 계약금·중도금·잔금 비율 등을 정확히 숙지

 

 

 

 

 

주택청약시스템에 들어가면 청약일정에 등록되어 있는 모든 지역의 청약 공고문을 볼 수 있다. 만약 과천시의 아파트에 당첨이 되었다면 본인이 고른 동/라인의 정보를 보면 됩니다. 9904동 1호라면, 주택 가격은 약 4억 5천, 계약금은 20%인 약 9천만 원, 중도금은 60%인 2억 7천만 원이며 총 6차에 나누어 납부 일정이 정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계약금 납입하기

 

 

보통 전체 분양가의 10% 수준이며, 지정기한 내 미납 시 당첨 취소됩니다.

• 분양가의 약 10%가 계약금으로 요구됨
• 계약서 작성일 기준 1~7일 내 납부
• 가상계좌 또는 지정계좌로 송금

계약금은 당첨 유지의 핵심 요건입니다.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면 ‘당첨 무효’가 되니 반드시 일정 내 처리하세요.

 

계약금은 별도의 집단대출이 불가하여 당첨자 본인이 현금으로 준비하거나 개인신용대출을 통해 마련해두어야한다. 단, 당첨자 발표 직후 계약일에 맞추어 내지 못하면 청약 당첨이 취소되므로 해당 금액은 청약 신청 전부터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중도금 납입하기

 

 

중도금은 분양가의 약 60%를 여러 회차에 나누어 납부합니다.

•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분납
•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경우는 시행사 지정 은행 통해 연계 가능
• 중도금 대출 이자는 입주 전까지 일부 또는 전액 납부해야 함

 

대부분의 당첨자가 중도금은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서울주택도시공사(노)가 보증을 하고 건설사와 연계된 은행에서 대출해 주는 집단대출로 마련한다. (단, 분양가 9억원 이내의 아파트에 한해서만 대출이 가능)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무엇을 뜻하는지는 모르고 있던 이 두 단어... 중도금 마련을 위한 집단대출을 받으려면 꼭 알아두어야 합니다.

 

 

 

LTV는 주택 시세, 즉 집값 대비 어느 정도의 비율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낸 수치이다. 예를 들어 5억 원의 아파틑를 계약하고 LTV가 50%라면 최대 2억 5천까지는 대출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DTI는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의 상환능력에 따라 대출규모를 규제하기 위한 수치이다. 만약 연봉이 4,000만원인데, DTI 40%라면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1,6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 LTV는 최대 대출금액이 정해져 있는 것과 달리, DTI는 대출 상환기간을 늘려 대출 금액을 조정할 수도 있으므로 이 부분은 참고 바랍니다.)

 

이 두가지 개념이 중요한 이유는 주택청약은 지역에 따라 LTV, DTI 비율이 정해져있기 때문입니다.

 

 

 

 

 

 

 

 

 

 

 

 

 

4. 잔금 납입하기

 

 

 

 

잔금은 분양가의 30%로 입주 직전 납부되며, 주택담보대출이 일반적입니다.

• 입주 지정일 전까지 잔금 납부
•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입주 직전 전입신고 필요
• 대출 한도는 LTV, DSR에 따라 달라짐

 

잔금 납입은 실입주 직결 문제입니다.
은행 대출 조건, 준비 서류, 실행 시점을 사전 체크해 둬야 불이익이 없습니다.

 

 

 

 

 

 

5. 취득세 납부하기

계약과 납부를 마쳤다면, 마지막으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취득세’입니다.

• 분양권 취득 기준으로 ‘입주 후 60일 이내’ 납부
• 6억 초과 주택은 1.1%~3.5% 세율 적용 (주택 가격별로 상이)
• 미납 시 가산세 부과

 

 

 

 

 

취득세는 주택 실소유 시 반드시 발생하는 세금입니다.
입주 후 바로 고지서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홈택스 또는 관할 지자체 사이트에서 직접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정리

 

공급금액 확인	계약금, 옵션 포함 분양가 확인	일정표 꼭 체크
계약금 납입	10% 수준, 계약서 작성 필수	미납 시 당첨 취소
중도금 납입	60%, 대출 가능 여부 중요	이자 납부 여부 확인
잔금 납입	30%, 주담대 연계 필수	입주 직전까지 납부
취득세 납부	입주 후 60일 내	세율 확인 & 미납 주의

 

 

청약 당첨 후의 절차는 까다롭고 복잡할 수 있지만, 단계별 체크리스트를 잘 따라가면 큰 문제 없이 실입주가 가능합니다.
자금 계획을 미리 세워두고, 공고문·분양사 공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응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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